서서히 맞춰가는 퍼즐처럼..

2015년 3월 15일

날이 서서히 풀리는 봄 날씨에 잠시 바람을 쐬고자..

광명시 하안동 밤일마을에 위치한 홍익돈까스에 들러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기로..

잠깐 소개하자면 밤일마을은 예전부터 음식점이 많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었지만

1~2년 사이로 대부분 리모델링 되거나 재건축하여 새로이 경쟁력을 갖춘 음식점들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메뉴 이름은 고구마치즈롤돈까스 + 세트

세트로 시키면 우동이 나오고 기본으로 시키면 일반적으로 미소국이 나온다고 합니다.

위의 소스는 찍어 먹어도 되고 부어 먹어도 되고 취향대로..

고구마치즈롤돈까스..

돈까스 튀김 안에 고기와(당연한..) 고구마, 치즈가 한가득..

안쪽을 사진으로 찍지를 않아서 감이 안올지도 모르지만

치즈가 정말 한가득입니다.. 치즈를 먹는건지 돈까스를 먹는건지..

왼쪽의 메뉴는 위에서 말한대로 고구마치즈롤돈까스 + 세트

오른쪽의 메뉴는 여기서 제일 많이 팔린다는 왕돈까스(크기가 짐작이 가시나요?)

위의 메뉴는 세트A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왕돈까스의 1/2정도 되는 크기의 돈까스와 야채볶음우동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 외에도 조금 다양한 메뉴들이 있지만(파스타도 있고) 굳이 사진으로 남길 필요는 없어서..

대체적으로 메뉴들의 가격대는 8000~12000원선이고

양이 많기 때문에 1인 1메뉴를 굳이 고집을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메뉴 주문할 때 종업원이나 사장님에게 물어보면 굳이 1인 1메뉴로 주문을 안해도 될거라고 말해주십니다.(많이 팔리면 사장님의 입장에선 좋지만 남기는 음식들도 많기에..)

아 참, 음식을 남기게 되면 포장도 가능합니다. 대신 셀프로 포장을.. 포장할 은박지와 비닐봉투는 카운터 옆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