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맞춰가는 퍼즐처럼..

2014년 12월 17일 영화 '국제시장' 모바일 티켓..

이미 이틀 전에 라이브톡으로 봤지만 누나랑 왔기에 다시 보는 영화 '국제시장'

두번 봐도 눈물은 멈추지 않는 영화.. 몇번을 봐도 그럴 듯 하다..ㅠㅠ

그런데 여기는 CGV 광명.. 2014년 12월 23일에 영업종료 하는 곳..

의자에 앉아서 모바일 티켓 사진을 찍고 있는데 직원이 와서는 하는 말..

"여기 사진 찍으면 안되요"

왜...? 왜 안되는거지..?

다른 지역 영화관들은 아무 말도 안하던데 왜?

예전에는 여기서 사진을 찍어도 제재 안하던데 오늘은 왜?

며칠뒤에 영업종료를 하니까 그런가..? 아니면 원래 안됐던가?

영화관 내부를 찍은것도 아니고 티켓을 찍었는데 왜..

자꾸 "왜?" 라는 말만 나올뿐..

영업종료를 앞둬서 그런지

친절하던 CGV 직원들은 어디론가 사라졌고 그냥 무표정의 직원들만 남은건지..

지금까지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CGV 광명 영업종료 소식을

사진과 함께 올리신 분들도 많은데 그런 분들은 어떻게 찍었나 싶다..

나한테만 이러나.. 에휴..

좋게 보내려 했는데.. 그냥 잘가라 CGV 광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