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0일 영화 '마미' 큐레이터 관람 모바일 티켓..
감독은 '자비에 돌란'
엄마 '디안' 역의 '앤 도벌', 아들 '스티브' 역의 '앙투안 올리비에 필롱', 이웃집 여자 '카일라' 역의 '쉬잔느 클레먼트'
'자비에 돌란' 감독의 작품은 이번에 처음 봤는데 난해하고 또 난해하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감독의 독특한 스타일이라고 해야할까..?
영화 첫 장면이 나왔을때 화면비율을 보고 놀란게..
영화 상영 사고가 난건가? 할정도로 양 옆의 스크린이 검었었다.
알고보니 1:1의 화면비율
상영이 끝나고 CGV 아트하우스 '정현욱' 큐레이터님의 해설을 들으면서 조금 이해가 되기 시작했는데..
화면 양 옆의 불필요한 배경을 없애고 화면에 인물만 배치함으로써 관객의 배우 집중도를 높임과 동시에
영화 스토리 상의 인물들의 현실을 반영한 듯 답답한 느낌을 주려고 화면비율을 1:1로 쓴 것 같다고 한다.
화면비율을 16:9로 쓴 흔적이 아예 없진 않다.
답답한 현실을 벗어나서 인물들의 행복한 모습이 보여질때 (물론 인물의 상상, 생각일뿐이지만)
답답한 1:1이 아닌 확 트인 16:9 화면 비율을 쓰면서
인물들의 상황을 부가적으로 나타내려고 한게 아닌가 싶다.
이것만 보더라도 이 감독만의 독특한 작품세계가 도드라지게 느껴진다.
'정현욱' 큐레이터님이 해설을 마무리 하시면서 하시는 말..
이 감독은 잘생겼고 옷도 잘 입지만 '게이' 라고.. 여자분들은 잘 알고 계시라며
약간의 웃음을..^^
마지막으로 영화 후반부 엄마 '디안' 의 대사를 인용하여 조금 수정을 한다면..
"어떠한 어려움을 겪어도 희망을 가지면 우리 모두 승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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