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맞춰가는 퍼즐처럼..

[2014.05.17] 무한도전 사전 투표소 현장 (1)

여의도 여의나루역에서 5호선을 타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내리면

바로 보이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이 구도에서 야간에 DDP를 보면 미래지향적인 건물이라고 바로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만

오늘은 DDP를 찍으러 온건 아니니 야간 사진은 다음 기회에..

원래 사람이 많은 곳이기도 하고 오후 3시쯤에 도착을 해서 그런지 사람이 더욱 북적북적..

DDP 건물 내부 중앙이 투표소인걸 감안하면 여의도 MBC보다 줄이 더 길어 보입니다.

MBC에서 투표를 하고 온 것이 위안이 될만큼..

여기서도 촬영을 하는 무리가 보였는데 MBC와는 달리 리포터도 있고..

리포터가 리허설에 후보자, 투표라는 말을 한거보니 무한도전에서 촬영을 나온게 맞나봅니다.

투표소 입구에서 본 줄을 서있는 시민들..

여기에도 각 후보들의 공약 및 사퇴 목록이 있네요.

투표소 내부 촬영 금지 양해를 구하는..

(MBC에서 찍은 사진은 쉿..!!)

DDP 시민쉼터에 마련된 투표소 입니다.

무한도전 '선택2014' 사전 투표는 18일인 내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본 투표는 5월 22일이니 투표소 근처에 가신다면 한번쯤 투표하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사전 투표 *

올해부터 도입이 된 사전 투표에 대해서 짤막 설명을 하면..

사전 투표는 부재자 투표(올해부터 폐지, 대신 사전 투표가 도입)와는 다른 개념으로서

본 투표일에 투표를 하지 못하는 유권자에 한해서 부재자 투표를 하겠다고 직접 신청을 하게되면

우편으로 투표 용지를 받아 놓은 후 부재자 투표일에 자신의 거주지에서 투표를 하는 부재자 투표와는 달리

사전 투표는 본 투표일의 5일 전 이틀간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한 제도입니다.

따로 신청을 할 필요가 없으며 자신의 거주지가 아니더라도 투표소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사전 투표 시간도 부재자 투표 때와는 달리 2배가 늘어난 오전 6시 ~ 오후 6시(본 투표와 동일)입니다.

참고로 사전 투표라고 해서 본 투표 전에 무엇을 알아보고자 하는 그런 투표가 아니고 공식적인 투표임으로

사전 투표와 본 투표를 통틀어서 1인 1표를 행사하는것이 원칙이니 헷갈려 하시면 안됩니다.

올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014년 6월 4일이며

사전 투표는 2014년 5월 30일 ~ 31일이니 꼭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