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9일


영화 '지오스톰' IMAX LASER 3D 관람


IMAX LASER 3D는 첫 관람이었는데


최악이었다.


IMAX LASER 3D 전용 안경 특유의 무거움 때문에(도난 방지용 센서, 안경 렌즈의 재질 등)


안경을 쓰는 관객들은 그 위에 덮어 써야하는데


무거워서 계속 흘러 내리고


눈과 렌즈 사이의 간격이 넓어짐에 따라 시야가 더욱 좁아지는 문제가 생긴다.


(가뜩이나 2D를 봐도 안경을 기본으로 쓰기 때문에 시야는 기본으로 좁아져 있는 상태)


안경이 흘러 내리는걸 방지하기 위해


상영시간 내내 손으로 잡아야하는 불편함을 뒤로 하더라도


화면의 오른쪽 초점 자체가 잘 맞지 않는다.


(나만의 문제일수도 있는데 시야를 오른쪽으로 45도 돌리면 오른쪽 초점도 얼추 맞아진다..)


심지어 IMAX 3D 기본 안경보다도 더 심할때도 있다.


이후로는 IMAX LASER는 2D 상영일때만 관람을 해야 할 듯 하다.


3D는 굳이 봐야한다면 다른 IMAX 상영관으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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