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9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 IMAX 상영관 좌석 확인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의 스크린 크기는 정말 크나


앞 열의 3개 좌석에 누가 앉느냐(키가 크고 작고, 머리가 크고 작고)에 따라


스크린 하단이 가려지거나, 가려지지 않거나를 결정하게 될 듯 하다.


영화의 호불호보다


앞 열 3개 좌석의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서


영화 관람에 쾌적함이 정해지는건 크나큰 문제이다.


아무래도 IMAX 상영관 설계를 제대로 못한 듯 하다.


안경을 쓰는 내 기준으로 말을 하자면


뭐가 됐던 K열이 가장 명당에 위치해 있는 건 사실인 듯 하다.


스크린이 가득 차는 영화라면 K, L열의 22, 23번.. 스크린 하단이 가려지는건 거의 99% 확실,


운이 좋아야 (키도 작고 머리도 작은 사람이 앞에 있다면) 스크린이 가려지지 않는다.


스크린의 상단, 하단을 비워두는 비율의 영화라면 I, J, K, L, M열의 22, 23번..


정말 키 큰 사람이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나마 스크린에 사람 머리가 보일락 말락하는 정도가 된다. 키가 크고 머리도 크다면 달라지겠지만..


만약 안경을 안쓰거나 렌즈를 끼는 사람이라면 조금 더 앞으로 가도 될 듯 하다.


3D 영화라면 어차피 안경을 써야하니 상관은 없을 듯.




A열 왼쪽 기준으로 찍은 사진..(스크린을 보는 방향 기준)






A열 중앙 부근..




A열 오른쪽 기준..




I열 오른쪽 기준..




가장 윗 열인 P열 오른쪽 기준..




P열 중앙 기준..




P열 왼쪽 기준..




I열 왼쪽 기준..




내가 앉은 M열 26번..


내 앞 좌석에 앉은 사람이 키가 큰 건지 머리가 큰 건지..


옆 사람들보다 머리가 하나는 더 커서 스크린 하단을 잡아먹어서 짜증 났는데


다행히 이번에 관람한 영화 '너의 이름은.'은 스크린이 가득 차는 영화가 아니라


많이 가려지지 않아서 꾹 참고 관람을 함..


다음에도 이러면 발로 확 차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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